벚꽃출산#귀염둥이#부러운딸#귀염둥이도발#엄마도#먹어야#배불러1 벚꽃 출산 해마다 이 무렵이면 콧구멍 벌름대며 한없이 늘어지는 몸뚱아리..꽃냄새 봄냄새 그리고 아련한 출산의 그 날을 몸뚱아리가 여지없이 기억해 냅니다.늦은 둘째를 뱃 속에 품고...딸을 주옵소서 딸을 주옵소서 빌고 또 빌었지요.아들은 김만두 하나로 추~웅분 하옵니다. 제발 저에게 딸을.....느낌이 좋았습니다.김만두 가졌을 때 그렇게도 수박이 땡겼는데 야는....고기가 무지 땡기드라구요.반대니까 딸이겠지 ㅋㅋㅋㅋㅋ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며 고상하게 클래식도 듣고.....분홍 신발도 사고....주변 모든 분들의 태몽도 딸 태몽을 주시니...아..이제 소원 이루었지요... 성별을 알게 되는 날...동쿄테씨와 저는 발그레 상기되어 의사선생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다리 사이에 아주 건강한 놈이 달렸네요..... 202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