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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여사네 사는 이야기2

벚꽃 출산 해마다 이 무렵이면 콧구멍 벌름대며 한없이 늘어지는 몸뚱아리..꽃냄새 봄냄새 그리고 아련한 출산의 그 날을 몸뚱아리가 여지없이 기억해 냅니다.늦은 둘째를 뱃 속에 품고...딸을 주옵소서 딸을 주옵소서 빌고 또 빌었지요.아들은 김만두 하나로 추~웅분 하옵니다. 제발 저에게 딸을.....느낌이 좋았습니다.김만두 가졌을 때 그렇게도 수박이 땡겼는데 야는....고기가 무지 땡기드라구요.반대니까 딸이겠지 ㅋㅋㅋㅋㅋ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며 고상하게 클래식도 듣고.....분홍 신발도 사고....주변 모든 분들의 태몽도 딸 태몽을 주시니...아..이제 소원 이루었지요... 성별을 알게 되는 날...동쿄테씨와 저는 발그레 상기되어 의사선생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다리 사이에 아주 건강한 놈이 달렸네요..... 2025. 3. 31.
폭삭 속았쥬 나도 아이유 눈물이 앞을 가려 화면이 어른거리고. . .인절미 여사 눈물콧물 뒤범벅 목이 메지만...밥통째 비빈밥은 놓치지 않는다. " 나야 나! 아이유가 딱 나라구 ㅠㅠ만두아빠 내가 스무살때 저렇게 살았다니까 꺼이꺼이 "" 아이유는 이쁜데... 게다가 서울대..."공감제로 동쿄테씨.폭삭 속았수다 한마디면 될것을 기어이 나부대더니 오늘도 거실이다.50 넘으면 입조심하는게 신상에 좋다.나도 한때는 아이유 같았다고 ..... 김만두 김찐빵 아들 둘에 동쿄테씨까지 키우다보니 이렇게 되었지폭삭 속았수다 그만 봐야지.웃다가 울다가 미친거시기가 따로 없네용.#폭삭속았수다#아이유#너무이뽀#관식이짱#동쿄테쫓겨남 2025. 3. 29.